[현장영상+] "인파관리·보고체계 개선 등 종합대책 연내에 수립" / YTN

2022-11-14 207

정부가 이번 주에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회의를 열고 안전관리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본격적으로 논의합니다.

또 전국 300개 기관이 참여하는 재난대응 훈련을 오늘부터 실시해 이태원 참사 때 무용지물이었던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볼 예정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정부 부처 합동으로 브리핑을 엽니다.

현장으로 직접 가보겠습니다.

[김성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안녕하십니까?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성호입니다.

금일 09시 기준 사상자 현황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부상자 한(1) 분이 사망하셔서 총 158명이고, 부상자는 총 196명이며, 오늘 한 분의 발인이 엄수될 예정입니다.

거듭 이번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과 부상자분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한 중대본 회의 주요 논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난 10일 행안부장관 주재로 열린 현장 인파 관리시스템 구축 회의 후속조치로 정보통신기술 기반 인파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단계별 사업추진 계획을 점검하였습니다.

CCTV와 드론 영상을 활용하여 인파 흐름과 밀집도 등 사고위험을 분석하는 R&D 계획도 논의하였습니다.

관련 대책이 연내에 수립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경찰 대응과정의 개선을 위해 '경찰 대혁신 TF'를 구성하여 국민과 전문가의 시각에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인파관리 개선, 상황관리·보고체계 개선, 조직문화 혁신·업무역량 강화 등 각 분야별 과제들을 점검하여 연내에 종합대책을 수립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사고 현장에 출동하였던 경찰관 등이 외상 후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경찰청 마음동행센터 상담사가 해당 경찰관을 직접 찾아가는 등 심리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참사로 돌아가신 분들의 가족과 다치신 분들, 그리고 구호활동에 참여하신 분들의 신체적·정신적 치료를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지금부터 현장질의와 온라인 단체 대화방으로 질의해 주시는 내용에 대해서 각 부처별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브리핑 현장에 참석해 주신 기자님들의 질의를 받겠습니다.

질의가 있으신 기자님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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